일곱 번째 말씀: 온전한 신뢰의 고백
“예수께서 큰 소리로 불러 이르시되 아버지여,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하고 이 말씀을 하신 후 숨지시니라.” (누가복음 23:46)
예수님의 칠언 중 마지막 말씀,
그분의 생명이 다하기 직전 남기신 이 한마디는
단순한 유언이 아닙니다.
“아버지여,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.”
이 고백은 절대적인 신뢰와 순전한 믿음의 결정체이며,
십자가 위에서 사랑으로 완성된 평안한 위탁의 선언입니다.
💭 십자가 위에서도 ‘아버지’라 부르신 예수님
예수님은 마지막 순간까지
하나님을 “아버지”라 부르셨습니다.
온몸이 찢기고, 피를 흘리고, 숨이 끊어지려는 그 순간에도
예수님은 고통보다 신뢰를 선택하셨습니다. 🙏
✔️ 불안이 아닌 믿음
✔️ 원망이 아닌 위탁
✔️ 절망이 아닌 평안
이 장면은 우리에게
진정한 믿음이란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임을
분명히 보여줍니다.
📖 시편 31편 5절, 익숙한 말씀 안의 마지막 숨결
“내 영혼을 주의 손에 부탁하나이다”는 이 고백은
시편 31편 5절에서 나온 구절입니다.
유대인 어린이들이 매일 밤 암송하던 기도문,
예수님도 자라면서 수도 없이 반복했던 말씀이었죠.
죽음 앞에서 그분은 말씀으로 위로받았고,
그 말씀으로 마지막 안식을 누리셨습니다.
이것은 우리에게도 강력한 메시지를 줍니다:
고난 중에도 말씀이 우리를 살릴 수 있다는 진리입니다. 📜
🌿 신앙의 핵심: ‘신뢰’와 ‘위탁’
이 짧은 고백 속에는
우리 신앙의 핵심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.
1. 신뢰 — "아버지여"
예수님은 어떤 순간에도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셨습니다.
이는 단지 호칭이 아니라,
하나님은 여전히 신뢰할 수 있는 분이라는 믿음의 고백입니다.
2. 위탁 — "내 영혼을 부탁하나이다"
영혼, 즉 존재의 가장 깊은 본질을
하나님께 맡긴다는 것은,
그분께 삶의 전부를 드리는 행위입니다.
이것은 약한 자의 선택이 아니라,
가장 강한 자의 결단입니다. 💪
🔥 죽음이 끝이 아닌 이유
예수님은 이 말씀을 하신 후
숨을 거두셨지만, 그것은 끝이 아니었습니다.
그분의 신뢰는
3일 후 부활이라는 영광으로 응답받았습니다.
죽음조차 하나님의 손에 맡겨드릴 수 있다면,
우리의 모든 불안과 두려움도
그 손 안에서 평안해질 수 있습니다. ✨
💬 “내 삶을 누구에게 맡기고 있나요?”
우리는 종종
- 재산에,
- 사람의 인정에,
- 눈에 보이는 안정감에
우리의 마음을 맡깁니다.
하지만 그 모든 것은
언제든 흔들릴 수 있는 것들입니다.
오직 하나님만이
우리가 영혼을 맡겨도 되는 유일한 분이십니다. 🙌
☁️ 끝이 아니라 시작입니다
예수님의 마지막 말씀은
결코 절망의 종결이 아닙니다.
그분의 신뢰는
새로운 시작을 여는 열쇠가 되었습니다.
우리의 삶도 마찬가지예요.
지금은 끝처럼 보여도,
하나님 안에서는 새로운 시작이 될 수 있습니다.
🙏 오늘의 묵상과 적용
혹시 요즘,
- 삶의 방향이 보이지 않거나
- 마음이 무겁고
- 불확실한 내일이 두려우신가요?
오늘, 예수님의 이 마지막 말씀을
기도처럼 따라 고백해 보세요.
🧡
“아버지여,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.”
그분의 손 안에서
가장 안전하고 평안한 하루가 시작될 것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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📌 시리즈를 마무리하며:
이제 일곱 번의 말씀을 통해,
예수님의 십자가 위 사랑과 구속의 깊이를 함께 나누었습니다.
여러분의 삶 속에서도
그 은혜가 깊이 스며들기를 소망합니다. 💖